관리자
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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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제품은 발전한다. 만들어진 순간부터 구형이 되며, 제품 개발 회사는 신형을 출시하기 위해 전력 투구한다. 결국 기업의 존재 목적을 생각해보면 이는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이런 일련의 순서를 생각하면서 애플 펜슬과 아이패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손, 우리가 사용하는 손은 정말 많은 일을 한다. 밥을 먹고, 키보드로 정보를 입력하고, 젓가락질을 할 수 있고, 그림도 그린다. 이런 행위는 결국 손이 없으면 마무리 될 수 없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손이 없으면 마무리 될 수 없다는 뜻은 다른 신체의 일부분을 사용해서는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없다는 뜻은 아니다. 손이 아니 발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혓바닥을 이용하는 사람도 있으며, 의체를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것에 대해 이야기 하려는 것이 아니다. 손의 역할과 그 기능에 대한 이야기다.

 

마우스가 등장하기 전 컴퓨터는 그냥 한낱 계산기에 불과했다고 생각하면 쉽다.

 

* 글을 쓸 때

 

애플 펜슬(이하 펜슬)의 용도는 상당히 다양하다고 할 수 있지만, 제한적이기도 하다. 아이패 이외의 기기에서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이패드에서도 10.5인치와 12.9인치의 크기의 다양함으로 인해 펜슬의 사용 범위를 놓고 따져볼 때, 글을 쓸 때 느끼는 부분도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작은 초원위에서 달리는 것과 넓은 초원위에서 달리는 느낌이 다르듯, 10.5인치에서의 글을 쓸 때의 마음가짐과 12.9인치에서 느끼는 마음가짐은 분명히 다르기 때문이다.

 

글을 쓸 때, 글자의 크기를 고려하지 않고는 글을 써나가가기 쉽지 않다. 예를 들면, 어느 정도의 글을 한 화면안에 채워서 쓸지를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자신이 내키는 크기로 글을 쓰게 되면 어느덧 정리정돈이 되어 있지 않는 화면을 보고, 질리고 말 것이다.

 

* 그림을 그릴 때

* 소프트웨어 사용할 때

* 아이패드를 사용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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